하루 1시간 운동하기 (뇌를 정리하고 불필요한 것을 없애기)

하루 2시간 독서하기 (교과서, 책 등을 몰입해서 읽기)

하루 3시간 글쓰기 (글쓰기 요약, 정리하기)

운동을 하고 몸과 마음을 만들었다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뇌를 발달시켜야 한다.

독서는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배우고 익힐 때 울트라러닝을 해야 한다.

(1) 울트라 러닝

울트라 러닝은 스콧 영이 쓴 책 이름이기도 하고, 학습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아는 문일지십이기도 한다. 스콧 영이 MIT에서 1년만에 4년 동안 할 학습을 마쳤다. 한 고강도의 학습은 자발적으로 고강도 설계를 하여 학습을 했다. 자발적으로 분발하면서 좋아하고 즐거워해야 잘 배운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거워하는 사람보다 못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고 깨달을 때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을 느낀다. 좋아하는 것을 배울 때에는 밥을 먹는 것도 잊어버리고 한다. 자발적으로 고강도 설계 학습은 힘들지만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지치지 않고 공부를 했다. 학습은 놀이로 생각하고 즐기면서 해야 한다. 게임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알아가는 기쁨을 느껴야 한다.

1년동안 사전을 한 권 쓰고 읽자.

진짜 공부를 잘 하려면 어휘력과 문해력을 길러야 한다. 어휘력은 이해를 빠르게 하고,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한다. 문해력은 글의 맥락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한다. 어휘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낱말 뜻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모든 과목의 개념 어휘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평소에 독서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찾아서 어휘력을 기르고 문해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현실은 독서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국어어휘집을 학습해야 한다. 중학생을 위한 국어 어휘력이나 마더텅의 국어어휘를 차근차근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교과서를 읽으면서 핵심어휘를 찾는 연습을 하면 좋다. 메소포타미마 문명은 기원전 3500년경 수메르인이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 사이의 비옥한 평야 지대에 정착하였다. 이들은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우르, 라가시 등의 도시 국가를 건설하였다. 또한 도시의 중앙에 거대한 신전인 지구라트를 세웠으며, 왕은 신을 대신하는 존재로 백성을 통치하였다. 수메르인은 쐐기 문자로 진흙 판에 왕의 업적이나 제사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개방적인 지형으로 다른 민족의 침입이 잦았다. 그래서 수메르인은 죽은 뒤의 세계보다는 현세의 삶을 중시하였다. 수메르인의 도시 국가가 다른 민족의 침입으로 쇠퇴한 후, 기원전 18세기 무렵에 아무르인이 바빌로니아 왕국을 세웠다. 바빌로니아 왕국의 함무라비 왕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통일하고, 함무라비 법전을 편찬하였다. 그러나 바빌로니아 왕국은 기원전 16세기경 철제 무기를 앞세운 히타이트인에게 멸망하였다

이집트 문명은 이집트의 나일강 유역에서는 일찍부터 농업이 발달하여 많은 도시 국가가 세워졌다. 기원전 3000년경에는 여러 도시 국가를 통합한 통일 왕국이 등장하였다. 이 지역은 사막과 바다로 둘러싸인 폐쇄적 지형으로 이민족의 침입을 거의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통일 왕국을 유지하였다. 피라미드를 만들었다. 또한 상형 문자를 이용해 파피루스에 죽은 사람을 위한 「사자의 서」를 작성해 함께 묻었다. 이집트에서는 나일강의 범람을 예측하기 위해 천문학이 발달하여 태양력을 사용하였고, 범람 이후 토지를 측량하는 과정에서 기하학과 측량술도 발달하였다. 또한 피라미드를 세우는 데 수학적 기술을 활용하였다

교과서를 읽고 꼭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 현상을 파악하고 본질이 무엇인지 핵심어휘를 통해 통합적 사고를 해야 한다. 먼저 핵심어휘와 그것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핵심어휘는 두 가지이다. 강과 지형이다. 문명의 발생은 큰 강가에서 비롯했다는 것이다. 큰 강가에는 비옥한 땅이 있고, 사람이 모여 인구가 많고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강력한 지도자가 나왔다는 것이고, 권력이 생겨 지배자와 피지배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형이다. 지형은 식생의 차이를 나게 하고, 식생은 문화의 차이를 나게 한다. 핵심 키워드는 공부를 할 때 아주 중요하다. 핵심어휘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된다. 메소포타미아의 개방형 지형과 이집트의 폐쇄형 지형은 문화의 차이를 낳았다는 것을 알고 세계지리와 세계사를 바라보면 된다. 하나를 알 면 두 개 세 개를 안다는 것이 바로 이럴 때 쓰는 말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개방적 지형으로 이민족의 잦은 침입으로 현세적 세계관 형성되었다. 침략이 잦으면 정국이 안정되지 않고 미래를 알 수 없어 점성술이 발달한다. 그리고 개방적 지형이라 분쟁이 많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전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함무라비왕이 메소포타미아 통일하고 함무라비 법전을 편찬하기도 했다. 이집트는 폐쇄형 지형으로 정국이 안정되었다. 그래서 삶에 대한 욕망과 사후 세계에 대한 믿음도 강했다. 폐쇄적 지형은 침략 받을 일이 적어 오랫동안 통일 왕조 유지할 수 있어 강력한 국가권력으로 피라미드 건축, 상형 문자 사용하여 「사자의 서」 작성할 수 있었다. 나일강이 자주 범람했기 때문에 자기 땅을 구분하기 위해 기하학·측량술이 발달했고, 미이라를 만들면서 의학 발달했다.

논어 첫머리에“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않은가” 라고 하는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를 대부분 안다. 학습(學習)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익힌다는 것은 마치 새가 하늘 날기위해 계속 날개짓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익히는 과정에서 메타인지가 필요하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유(자로)야 너에게 안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진짜 아는 것이다.”라고 하셨다.

子曰 由아 誨女知之乎인저 知之爲知之요 不知爲不知 是知也니라

자왈 유아 회여지지호인저 지지위지지요 부지위부지 시지야니라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고 한 말이나 공자님이 말한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메타인지를 말한다. 아는 것을 안다고 하기는 쉬운데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어렵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인정하는 것은 아픈 고백이지만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정직함이다. 이렇게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라야 코칭이 가능하다.

(2) 메타인지

메타인지는 '인지에 대한 인지'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메타인지는 자기가 자신을 아는 것이고, 이를 위해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자기거울’을 가지고 자기의 모든 인지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울이 메타인지이다. 즉, 자신의 기억, 느낌, 지각하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 메타인지 능력이다.

진짜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만 나빠진다. 이렇게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메타인지 학습법을 가르쳐 폭풍 성장하게 해야 한다. 메타인지 학습 코칭을 하려면 먼저 삶의 목적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게 한다. 공부를 한 후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직하게 파악해서 완벽하게 알게 해야 한다.

널리 배우고 뜻을 돈독하게 하며 간절하게 묻고 삶과 가까운 것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넓게 배우고 뜻을 돈독히 하여 굳게 가지면 흔들림이 없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간절하게 물어야 답을 찾을 수 있고 답을 찾으면 기쁘다. 생각은 일상과 가까운 것부터 유추하면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넓게 배우기만 하고 요약이 되지 않거나 뜻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면 산만하기 쉽고 방향을 잡지 못한다. 공부할 때 모든 의심나는 것은 묻고 푼다는 마음으로 공부해야 한다. 좋은 질문을 많이 해야 좋은 답을 얻을 수 있다. 항상 이치가 왜 그러한지 궁리하고 근거를 따져 묻고 해야 한다. 결국 공부하는 것이 주장을 내세우고 많은 근거와 예시를 하여 증명하거나 설득하는 것이다. 예시를 생각할 때 가장 잘 아는 쉬운 것을 들면 된다.

넓게 배우고 주장을 분명하게 제시하여 스스로 그 주장이 옳은지 질문을 해 보고 근거를 제시하고 쉬운 예를 제시하면 공부가 마무리된다.

『중용』 20장에 “널리 배우며 자세히 물으며 신중히 생각하며 밝게 분별하며 돈독하게 행하라.”라고 했다. (박학지博學之하며 심문지審問之하며 신사지愼思之하며 명변지明辨之하며 독행지篤行之니라)

배움과 실행의 과정을 순서대로 잘 서술하고 있는데 이대로 하면 올바른 배움에 이를 수 있다.

배우고 이해하며 익히고 기억하며 자세히 물으며 신중히 생각하며 밝기 분별하고 돈독하게 행한다.

이해하고 기억하며 ​적용하기, 분석하기, 평가하기, 창작하고 '적용하기'는 이해를 바탕으로 연습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문제는 양에 매달리기보다는 교과서와 익힘책 문제 정도만 풀어 본다.'분석하기'는 학습 내용들 간의 연계를 찾는 활동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초3 과학시간에 물질의 상태를 배우는데, 고체, 액체, 기체 이 세 개의 개념이 어떻게 다르고 비슷한지 비교해 보는 것이 분석하기에 해당한다. '평가하기'는 자신의 판단, 생각을 표현하는 것으로 학습 내용이 나에게 더 의미 있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능동적인 활동이다. '창작하기'는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특성상 생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3) 글쓰기는 메타인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글쓰기를 잘 하려면 먼저 자판을 두드리거나 펜으로 메모를 하면 된다. 글쓰기는 결과고 작은 행동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을 쓸 때 먼저 전체 구조를 생각하면서 쓰자. 글쓰기보다 생각이 먼저다. 생각을 체계적으로 하는 연습을 하고 전체 맥락과 짜임을 생각해서 글을 쓰자.